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도전해보려고 하였다. 그러나 세상은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쉬운 것은 없었고 최대한 내가 확보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서 고민을 하던 중 개발의 공부에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일주일이 지나고 나는 집중력이 굉장히 낮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개발의 수준 또한 별볼일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스스로 자책하며 억지로 컴퓨터를 붙잡고 있었지만 진도는 나가지 않았고 이번 기회에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 보자 생각을 하고 초집중이라는 책을 구매하였다.
처음 책을 구매하였을때 마음가짐으로 인해 그런 것인지 몰라도 책은 굉장히 나를 매료하는 힘이 있었다.
사례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듯이 전개가 되는 책의 내용은 읽으면서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읽게 만드는 신비한 묘술이 존재하였다.
초 집 중 자!
과연 이말은 무엇인가 초등학생 ~ 중학생들이나 표현할 법한 표현을 처음 접하였을 때 너무 민망하고 책의 수준이 낮아 보인다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이제 나의 흔들리는 정신을 잡아주는 마음속 주문과 같은 표현이 되어버렸다.
무엇이 나를 이렇게 변화시켰나? 글재주는 없지만 최대한 내가 받은 느낌을 이글에 담아보려 한다.
앞서 담아둔 내용처럼 스스로 자책을 하는 시기를 경험하고 있었다 이것은 직장을 다닐때도 별반 다를 것 없이 느끼고 있던 것이라 퇴근 후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은 알지만 하지 않았고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퇴사 후 나의 무능력함을 알게 된 시점에 우연한 기회로 책을 리뷰하는 유튜브에서 초집중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고 그 길로 나는 책을 바로 구매하여 읽기 시작했다. 책을 구매 후 이렇게 빠르게 초집중해서 읽은 적이 있던가? 생각이 들 정도로 빠르게 읽었고 나의 과거를 돌아보며 지난날의 나는 앞으로 발전하기 위한 나를 만들기 위해 시작된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겠지만 우리는 무엇인가 집중을 하여도 오래가지 못한다. SNS의 수많은 알림과 한번 들어가면 나올줄 모르고 빠져들게 만드는 알고리듬이 우리의 집중력을 갉아먹고 있었다. 나는 이것을 자각해 SNS를 지웠지만 여전히 새로운 무엇인가를 찾고 이럴 거면 이라는 생각에 다시 설치하는 것을 4년 전부터 반복했다.
원인이 무엇인가 나를 이렇게 무능력하게 만드는 SNS는 왜 그런것인가? 책에서는 말한다 SNS에는 고객이 자신의 플랫폼에 더욱 빠져들도록 심리학자들이 많은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그래서 이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 또한 당하고 만다고 말한다.
정말 무서운 말이지만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을 책에서는 소개한다.
우선 우리가 무엇인가 집중을 하기전 외부적인 환경에 집중력을 빼앗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지 SNS의 알림이 문제일까? 이를 알기 전 우리가 가장 우선으로 해야 하는 것은 본 짓과 딴짓의 구분이다.
본 짓이란 내가 원하는 삶으로 가기 위한 나의 행동이며 딴짓은 내가 본짓으로 가기에 방해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선 내가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목표를 정하라고 말한다.
나는 구체적인 목표 설정을 위해 우선 단기 목표로 일주내로 자바의 기본을 완전히 정복하는 것으로 잡았다.
또한 나만의 블로그를 만들어 관리하여 내가 배운 지식을 기록하고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을 두 번째로 하였고
나만의 서재에 내가 읽은 모든 책으로 온방이 꾸며지는 것을 생각하며 매일 1시간씩 독서 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제 목표를 설정했으니 나의 목표에 맞는 행동을 하는 시간표를 만들고 피드백과 수정을 반복하며 개선해야 한다.
어색하지만 오늘부터 계획을 세우고 내일부터 실천으로 옮겨볼 생각이다. 이렇게 목표를 세웠다면 이제 SNS의 방해를
이길 수 있는 한 가지의 무기를 만든 것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우리가 초집중자가 되는 것은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우리의 집중력이 빼앗기는 내부계기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명상을 공부하면 우리내면에 상처받은 아이가 있고 그아이를 잘 보살펴야 우리가 성숙할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 내면은 내가 모르고 지나가는 것이 많은데 내부계기 또한 이중 하나다 단지 카톡이 왔다고 해서 내가 할 일을 하지 않고 카톡을 하다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나의 경우 이런 기본도 모르는 것이 너무 한심했고 그러다 보니 외부계기가 발생되면 그 순간을 피하고 싶었다.
혼자 있는 상황에서도 이런데 회사에서는 얼마나 심했을까? 이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잘 넘어왔다고 생각을 한다.
이처럼 외부계기로 인해 우리의 집중력이 빼앗긴다면 나와 대화를 하듯이 나의 현재 심정을 그 순간 적으라고 말한다.
그순간 적지 않으면 잃어버린다고 하니 바로 적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자신의 현재 심정을 계속 메모하여 현재의 자신에게 보다 솔직하게 대하도록 하는 것이 2단계라고 볼 수 있다.
그 뒤 외적계기를 차단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우리에게 카톡이 많이 오는 이유는 빨리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하게 내가 많이 보냈기 때문에 많이 오고 답장을 했기 때문에 빨리 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것을 최대한 줄이고 사용하도록 권해주는데 그렇다고 아예 안 하는 것은 아니고 내가 정한 시간에서는 안하는 것을 말한다.
SNS의 알림 카톡 등 내가 집중하는 시간에는 방해금지 모드를 설정하여 꼭 필요한 때만 알람이 울리도록 환경을 만들라고 말한다. 이렇게 하면 조금이 나마 내가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그 뒤로 나의 과업을 재해석하여 나의 과업을 놀이처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책을 읽을 때 100P를 기준으로 읽었는데 전에 3시간이 걸렸다면 이번에는 2시간 50분으로 줄이고 내용을 더 많이 담아보겠다는 한 가지의 놀이처럼 만드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인데 즐거움은 꼭 재미가 있어야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책에서 확인하길 부탁드립니다.
이 정도 인지를 하고 나의 본 짓을 하게 되면 외부의 요인에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고 엄청나게 시끄러운 카페에서 아저씨들이 시끄럽게 대화를 나누고 이쁜 여성분(확인은 안 해서 모르지만)이 내 앞을 지나가도 나의 본 짓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20대 청춘에 이렇게 집중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은 어쩌면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아직 책에서 전하는 내용을 이글에 다담지는 못했다. 이제는 개발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급하게 글을 마무리 짓게 되었지만 책에는 아주 흥미로운 내용이 많이 담겨있다.
글을 다시 읽어보면 분명 이곳저곳 손봐야 하는 부분도 많고 이야기의 흐름이 정리가 되지 않을 테지만 그래도 나의 목표를 위해 발자취를 남겼다는 것에 만족을 하려고 한다. 계속 성장하여 언젠가 나도 좋은 영향력과 에너지를 갖춘 사람이 되어 보겠다.
책의 목차 정리
1부 내부계기를 정복한다.
2부 본짓을 위한 시간을 확보한다.
3부 외부계기를 역해킹한다.
4부 계약으로 딴짓을 방지한다.
5부 초집중 직장을 만드는 법
6부 아이를 초집중자로 키우는 법
7부 초집중 관계를 형성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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